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에스원, '코로나 소나기'에도 83분기 연속 '흑자'..."안정적 매출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매출액 5474억·영업이익 459억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주춤
비대면 서비스 등 미래 사업 집중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종합 보안기업 에스원이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에스원은 분기보고서 제출이 의무화 된 2000년 이후 이번 분기까지 총 8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에스원 2020년 분기별 실적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0.10.23 iamkym@newspim.com

◆ 영업이익 주춤했지만...안정적인 매출 유지

에스원은 23일 올해 3분기 매출액 5474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61%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에스원이 올해 3분기 매출액 5485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1%, 2.8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시장의 기대치에는 다소 하회하는 실적이다.

이에 대해 에스원 관계자는 "3분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각종 프로젝트 공사가 차질을 빚어 들어와야 할 매출이 이월됐다"며 "아울러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비 지출액이 반영된 요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 측면에서 다소 주춤했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분기에도 에스원이 큰 흔들림 없는 실적을 유지했다고 평가한다.

에스원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입지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에스원은 1977년 국내 최초 보안 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보안업계는 기존에 구축해놓은 인프라와 기술 등이 소비자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또 한 번 계약을 맺으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업체를 변경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작다. 에스원의 유지계약건수는 지난해 말 약 80만 건에서 현재는 85만 건 수준까지 늘었다.

더욱이 삼성그룹 계열사 시설의 관리와 보안을 담당하고 있고, 서비스 단가가 높아진 부문 역시 다른 경쟁 업체 대비 강점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ADT캡스(SK텔레콤), KT텔레캅(KT) 등 경쟁자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에스원은 50~60%가량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에스원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카카오 T 주차 서비스에 에스원의 건물관리 및 주차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무인파킹 솔루션을 출시했다. [제공=카카오모빌리티] 2020.06.22 yoonge93@newspim.com

◆ 향후 전망 '안정적'...비대면 서비스·해외 매출 기대

에스원은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더해 '비대면 보안서비스'와 해외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업은 편의점, 주자장 등의 무인사업이다.

편의점의 경우 CU와 손을 잡고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 지난 2019년 90여개, 올해 하반기까지 150개까지 점포 수를 늘렸다. 이번 분기에는 20여 곳이 더 늘어나 현재는 무인 점포 수가 170여개까지 증가했다. 에스원은 향후 CU는 물론 다른 프랜차이즈로도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무인 주차장 사업도 에스원이 기대하는 미래 사업이다. 에스원은 지난 6월 카카오 모빌리티와 함께 카카오 T 주차 서비스에 에스원의 건물관리 및 주차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무인파킹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사업의 빠른 성장 추세를 고려했을 때 서비스 요금 증가 등으로 에스원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에스원은 올해 삼성물산이 수주한 방글라데시 다카국제공항 보안 계약을 체결, 공항 준공 시점에 해외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제조업계와 달리 구독경제 형태인 보안업계는 일정 서비스 가입자 수를 유지하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며 "무인사업 역시 현재 시스템 적용단계고 점차 정착될수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