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환자 23명·종사자 12명 코로나19 확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발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요양원 입소환자인 A씨(80대)가 확진됐다.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청] |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37명에 대해 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이날 오후 입원환자 22명, 종사자 12명 등 3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요양원이 있는 건물에는 8개의 요양원이 있어 방역당국은 이 건물을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28일 이 건물에서 요양원 입소환자 등 17명이 집단감염된 바 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