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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서 고교생 등 5명 확진…감염 학생 고교 334명 검사

기사입력 : 2020년10월20일 20:11

최종수정 : 2020년10월21일 06:4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40대 부부와 고등학생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포함,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남동구에 사는 A(43) 씨 부부는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의 고등학생 아들 C(18) 군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남동구 모 고교 3학년생인 C군은 전날 등교 수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 부부와 지난 17일 접촉한 D(69·여)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남동구 안심선별진료소[사진=인천 남동구]2020.10.20 hjk01@newspim.com

이날 서구에 사는 E(51)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8일 근육통과 관절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서구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방역 당국은 C군과 함께 등교 수업을 한 고3 학생 267명과 교직원 67명 등 모두 334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확진자들의 자택과 주변 시설을 소독하고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진행 중인 검사 결과에 따라 C군이 속한 고등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5명을 포함해 모두 1005명으로 늘어났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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