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부여군수상 의경어머니회 정숙자 씨, 대한어머니회 이영숙 씨, 사비다도회 김순일 씨, 엄마순찰대 이덕순 씨 △부여군의회의장상 한국생활개선회 황미숙 씨, 재향군인회 배태임 씨 △정진석 국회의원상 소비자교육중앙회 이명순 씨,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근숙 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김경례 씨 △교육장상 대한적십자사 박연순 씨 △경찰서장상 한국자유총연맹 노재순 씨, 한국걸스카웃성인회 정연옥 씨 △소방서장상 의용소방대 임현숙 씨 △NH농협은행 부여지부장상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권승자 씨,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박분남 씨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 농가주부모임 이복순 씨 등이다.
양성평등 유공자 수상 모습[사진=부여군] 2020.10.19 shj7017@newspim.com |
박성옥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각 처에서 자원봉사로 수고하시는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 운동의 주체가 되어 화합과 소통의 길잡이가 되자"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2015년부터 조성해 온 부여군 양성평등기금이 목표액을 달성해 올해 기금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여성 리더들이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해 여성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이 실현되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여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