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코호트 격리(동일집단)에 들어간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직원·환자 1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어났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0.16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추가 발생해 누계 5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부산 550번과 551번 확진자는 러시아에서 입국 후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신규 552번~563번 확진자는 해뜨락요양병원 입원 환자이며, 564번, 565번은 해뜨락요양병원 종사자이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된 16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에는 중증환자 5명, 위중환자 3명을 포함해 총 122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
병원별로는 부산의료원 100명(검역소 이송환자 7명 포함), 부산대병원 15명, 동아대병원 3명, 개금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2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4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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