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16일 '거창군농업인회관에서 '농지 제도개선 소분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지개선 소분과 현장간담회는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직원 6명, 경남연구소 이문호 연구원 그리고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지역 농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농업회의소, 거창군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농지 소유 및 이용제도 정비방안 연구' 추진경과 보고, 거창 지역 농지 소유 및 이용 실태조사 관련 조사경험 공유, 농지제도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농촌지역의 농지 이용 현황과 11월 초 조사완료할 수도권 지역의 농지 이용 현황의 조사자료를 분석해 농지정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 및 농지 관련 법령과 제도 정비 방안도출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촌지역의 농지 소유 및 이용에 대해 현장의 상황들을 더욱더 면밀히 연구해 농업의 기본이 되는 농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농업정책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