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응급의료시설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구현과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파․전기 합동점검, 전기설비 및 전자파 상시노출 직업군에 대한 전자파강도 측정협력, 전기․전파 기술자격 및 취득교육 업무협력, 전파․전기 검사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좌)과 정한근 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20.10.16 lbs0964@newspim.com |
응급의료시설 안전점검서비스는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
전기안전공사는 비상발전기 확인, 전기설비 적외선열화상 점검한다. 또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무선설비의 주파수, 출력 등 성능점검, 병원 내 전파음영지역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성완 사장은 "응급의료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국민 안전과 권익향상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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