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사 최초 출시…전기차 전용 윤활유 제품도 판매 앞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Kixx HYBRI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킥스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차 시장 급성장에 발맞춘 저점도 윤활유 제품이다.
GS칼텍스가 생산하는 고품질 윤활기유에 고성능 첨가제를 사용해 연비 개선 효과와 엔진 부품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사진=GS칼텍스] 2020.10.15 yunyun@newspim.com |
국제 표준 엔진오일 인증기관인 미국석유협회(API)의 가장 최신 등급인 SP등급 규격을 충족했다.
GS칼텍스는 최근 전기차(EV)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윤활유 제품도 최근 개발을 완료해 제품 판매를 앞두고 있다.
킥스 하이브리드는 특별 패키징인 철제 용기(Tin-Can, 틴캔)에 담긴 초기 한정판 제품을 먼저 선보이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 국내 판매 증가율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며 "친환경 차량 수요를 고려한 전용 제품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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