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만 신화' 김용화 감독 신작 '더 문', 설경구·도경수 출연 확정

기사입력 : 2020년10월15일 07:30

최종수정 : 2020년10월15일 07:3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가제)'에 설경구, 도경수가 출연한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베테랑 배우 설경구와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 존재감을 공고히 한 도경수가 쌍천만 신화의 김용화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설경구, 도경수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2020.10.14 jyyang@newspim.com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더 문(가제)'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감동대작이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한번도 본 적 없던 지옥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감동 스토리로 26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김용화 감독이 이번엔 우주로 시선을 돌렸다. 설경구가 우주에 홀로 남겨진 이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려는 남자로, 도경수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되어 버린 남자를 연기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용화 감독 [사진=블라드스튜디오] 2020.10.14 jyyang@newspim.com

우주와 지구, 끝도 없이 먼 거리를 넘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설경구와 도경수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 김용화 감독이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와 경이로운 우주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어떻게 구현될지 세간의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은 블라드스튜디오가 맡는다.

설경구, 도경수 그리고 김용화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더 문(가제)'은 내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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