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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산림청, 초대형헬기 7시간마다 고장…'애물단지'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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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노후된 헬기 56% 차지
헬기 1대당 정비인력 1.6명 불과
최근 10년간 인명사고 4건 발생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운영하고 있는 헬기의 노후화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 48대 중 27대(56%)가 20년 이상 노화된 헬기로 파악됐다. 특히 초대형헬기 6대는 평균 7.2시간마다 고장이 나서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2020.04.17 leehs@newspim.com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 기종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 도입한 BELL412(1대)와 BELL206-3(7대), S-64(6대) ▲프랑스산인 AS350(4대), ▲러시아산 KA-32T(26대), KA-32A(3대) 그리고 ▲국산 KUH-1FS(1대) 등 총 48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20년 이상 된 노후 헬기는 27대로 BELL412 1대(32년), BELL206 7대(28~32년), AS350 2대(27년), KA-32T 17대(20~27년)이며, 산림청 보유 헬기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도입한 초대형 헬기 S-64 6대의 경우 평균고장간격(M.T.B.F) 작성 기준으로 7.2시간마다 고장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 10년간 노후 헬기로 인해 발생한 인명사고는 4건으로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당시 피해액만 227억원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20년 이상 된 노후 헬기를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서 헬기 1대당 정비인력도 타 기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의 경우 29대를 보유하고 정비사는 77명으로 1대당 2.7명이 정비하고 있으며, 경찰청은 20대를 운영하며 62명의 정비인력으로 1대당 3.1명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산림청은 48대를 79명이 관리하면서 1.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운천 의원은 "헬기의 경우 구입 예산이 크기 때문에 노후화 된 헬기를 단번에 교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노후헬기의 사고는 인명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정비인력이라도 늘려 성능유지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자료=산림청, 정운천의원실] 2020.10.14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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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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