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숲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을 16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은 진안군의 명소 '운일암반일암' 하류 쪽에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야영장 78면과 일반야영장 32면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샤워장 및 취사장, 화장실, 잔디광장 등 편의시설과 전기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진안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전경[사진=진안군청] 2020.10.14 lbs0964@newspim.com |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까지이고, 오토캠핑장 1박 요금은 주말 3만원, 평일 2만5000원이며, 일반야영장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 시 취사가 가능하며 텐트와 캠핑용품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은 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핑장 운영을 위해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수시로 캠핑장과 부대시설을 소독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주변에 위치한 국내 명산인 운장산·구봉산을 연계한 등산 및 지질탐방로와 생태숲, 현재 운일암반일암에 조성중인 구름다리를 함께 볼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코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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