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그린플러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476만3871주다. 무상증자 완료 후 그린플러스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484만3871주에서 960만7742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0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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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그린플러스] |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팜 수출 사업 등 재무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낮은 유통주식수로 인해 회사가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그린플러스는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테스트 구축' 연구 과제 2건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으로 회사는 국책 과제비로 총 48억 원을 투자받았다.
그린플러스는 국책 과제를 통해 ICT 기반 국산 스마트 기자재의 통합 운영으로 사계절 안정생산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