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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오늘 나스닥 데뷔…'코리아 디스카운트'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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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가 10일 미국 나스닥에 ADR로 상장해 약 265억달러를 조달했다.
  • 나스닥 상장을 통해 미국 투자자 접근성을 높여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와 저평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 HBM 1위 지위를 유지하겠지만 점유율은 낮아지고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할 생산능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BM 1위 경쟁력에도 PER 4.8배…美 투자자 접근 개선 기대
"265억달러 조달보다 더 큰 의미는 미국 투자자 접근성"
HBM 1위는 유지할까…"관건은 점유율보다 생산능력"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SK하이닉스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평가를 받는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장이 오랫동안 국내 기업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자본시장에 직접 접근하게 되면서 미국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에 있는 SK하이닉스 건물 [사진=블룸버그통신]

◆ HBM 1위 경쟁력에도 PER 4.8배…美 투자자 접근 개선 기대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기업 지배구조와 재벌 중심의 소유 구조 등에 대한 우려로 한국 기업들이 해외 경쟁사보다 낮은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현상을 말한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8배로, 반도체 업종 중앙값(29.84배)은 물론 미국 경쟁사 마이크론(6.6배)보다도 낮다. 인공지능(AI) 핵심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에도 기업가치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는 셈이다.

퓨처럼그룹의 반도체·인프라 책임자인 롤프 벌크는 CNBC에 "ADR 상장으로 할인 폭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멀티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자비에르 웡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차이는 실적보다 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인지도 차이에서 비롯됐다"며 "AI 메모리 경쟁력은 더 높지만 미국 기관투자가들이 쉽게 투자하기 어려웠던 점이 낮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가 오르는 것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줄어드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SK하이닉스 주가도 크게 상승했지만 마이크론과의 가치 격차는 거의 좁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마이크론 주가는 약 250%, SK하이닉스는 약 240% 상승했다.

"265억달러 조달보다 더 큰 의미는 미국 투자자 접근성"

KB금융그룹의 글로벌 투자전략가 피터 김도 이번 상장의 가장 큰 의미를 투자자 접근성 개선으로 꼽았다.

그는 "그동안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 투자에 여러 제약을 겪어왔다"며 "나스닥 상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거래를 활성화해 코스피와 마이크론, 삼성전자 대비 할인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스닥 상장 기업이 갖춰야 하는 재무와 기업지배구조 기준 자체가 미국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나스닥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시가총액과 유동주식 수, 주주 수, 주가 등을 요구하며 상장 이후에도 감사위원회, 이사회 독립성, 주주 의결권 등 엄격한 지배구조 기준을 적용한다.

SK하이닉스는 ADR 공모가를 149달러로 확정했으며 공모는 초과 청약됐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265억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조달 자금 자체보다 미국 기관투자가 기반을 넓히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지청 부국장은 향후 2년간 SK하이닉스의 연간 설비투자(CAPEX)가 50조~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IPO 자금은 투자 재원의 일부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자체 현금흐름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회사는 향후 2년 동안 연간 200조원이 넘는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HBM 1위는 유지할까…"관건은 점유율보다 생산능력"

시장 관심은 SK하이닉스가 AI 시대 핵심 메모리인 HBM 시장에서 선두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도 쏠린다.

레이리언트의 필립 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HBM 수요가 공급 능력을 훨씬 웃돌면서 SK하이닉스는 오히려 성공의 부담을 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 사이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HBM 투자를 확대하고 AI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대형 고객사들과 공급 계약을 늘릴 기회를 확보했다.

롤프 벌크는 SK하이닉스가 HBM 시장 1위는 유지하겠지만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약 57%에서 올해 50% 안팎, 장기적으로는 40% 초반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진짜 경쟁은 시장점유율이 아니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생산능력을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에 있다"며 "현재 발표된 생산라인 증설만으로는 이번 10년 말까지 예상되는 HBM 수요를 충족하기에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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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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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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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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