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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강세 이끌 핵심 변수로 부상한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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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금리∙경기회복세 차이, 위안화 강세 장기화
미국 대선, 단기적 위안화 환율 결정할 핵심 변수
바이든 당선 시 위안화 강세 지속될 확률 상승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위안화 가치가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장대비 0.067위안 내린 6.7126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99% 상승했다는 의미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끝난 후 다음날인 9일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장대비 0.0305위안(0.45%) 내린 달러당 6.7796위안으로 고시됐다. 같은 날 홍콩 역외시장에서도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한 때 6.67위안대까지 떨어져 6.7위안 선도 무너졌다. 이날 역내∙역외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1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대비 위안화는 수개월째 평가절상(가치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동안 상승한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단일 분기로는 최대폭이다. 역외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4% 가량, 역내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3.8% 가까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나타나는 위안화 강세 흐름의 요인으로 크게 △미중 금리차 확대 △중국 경기회복세 가시화 △미중 무역회복세 차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통화정책 △코로나19 하에서의 미중 자산 매력도 변화 △미국 대선 등을 꼽는다. 그 중에서도 '미국 대선'은 단기적으로 위안화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10.12 pxx17@newspim.com

◆ 미중 금리차 확대, 위안화 강세 장기화 유도  

미중 금리차 확대는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의 장기적 변화를 유도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다. 한 국가의 금리 수준은 거시경제, 통화정책, 인플레이션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다시 말해 미중 금리차가 벌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양국의 경제회복세와 통화정책 등에 있어 차이가 벌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중국의 금리는 미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미중 양국의 금리는 5월부터 벌어지기 시작했고, 현재 미중 양국 금리차는 2.4%포인트에 달한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6월 이래 지속되고 있는 위안화의 평가절상(가치상승)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라는 평이 나온다.

중국의 뚜렷해진 경기회복세 또한 위안화 강세를 부추기는 핵심 요인 중 하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4.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경제는 -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중국은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중국의 수출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수입은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면서, 중국의 경상수지흑자는 증가했다. 올해 8개월간 중국 수출은 0.8% 증가했고, 수입은 2.3% 줄었으며, 이를 통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흑자 규모는 17.2% 증가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영향 등으로 미국 달러 약세 압박이 커지는 것 또한 위안화의 강세를 부추기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영향 하에서 미중 양국의 자산 매력에 있어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위안화 환율 변동을 유도하는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저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 자산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자산 투자 구도에 있어서도 조정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자산이 위험회피 투자처로 주목 받으면서 대규모 해외자금이 중국 주식이나 채권 시장으로 유입됐고, 이를 통해 올해 1~6월 북상자금(北上資金, 홍콩거래소를 통해 중국 A주로 유입된 해외 자금) 누적 유입 규모는 1182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3% 가량 늘었다. 중국 자본 시장으로 유입된 해외자본이 18개월 연속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위안화 수요를 늘리며 위안화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최근 위안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자 중국 인민은행은 10월 12일부터 선물환 거래에 대한 외환위험준비금비율(匯風險準備金率)을 20%에서 0%로 하향조정하며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속도 조절에 나섰다. 

◆ 미국 대선, 단기적 환율 영향 미칠 최대 변수

전문가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중 관계가 개선될 수 있고, 추가부양책 합의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달러 약세 vs 위안화 강세' 추이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금공사(中金公司∙CICC)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을 둘러싼 두 가지 전망이 최근 위안화 환율을 움직이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우선, 미중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그 첫 번째다.

보고서는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외교'가 아닌 더욱 전통적이고 온건한 외교 정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바이든 후보의 경선 공약 또한 관세 추징이 아닌 환경보호 문제에 집중돼 있는 만큼,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되고 양국 협력의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더 나아가 미중 관계 개선을 통한 위안화 강세를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내년 추가부양책 확대를 통해 재정 투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앞서 민주당은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부양 법안을 공개했다. 이는 공화당이 제시한 6000억~1조5000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은 전세계 경제와 무역 회복을 앞당기고 위험자산 선호도를 높임으로써, 투자자들의 비(非)달러 자산 투자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달러 가치는 더욱 큰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1주간 10년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8%로 상승해 5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달러대비 신흥시장 통화의 가치 또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위안화 가치의 상승이 예상된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위안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거의 확실시되며, 단기적으로는 미국 대선이 위안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국 대선을 둘러싼 변수는 여전히 크다면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떠한 대중국 정책을 펼칠 지 정보가 없어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위안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0월 12일부터 선물환 거래에 대한 외환위험준비금비율(匯風險準備金率)을 20%에서 0%로 하향조정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이는 달러화 수요를 늘려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외환위험준비금은 외화매입 시 20%의 금액을 예탁하는 것으로, 위안화 환율이 평가절상(가치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외환위험준비금을 낮춰 은행의 선물환 매도업무 비용을 낮추고, 이를 통해 달러 수요를 늘림으로써 위안화가 한 단계 더 절상되는 것을 막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외환위험준비금 비율 조정은 역대 네 번째로 지난 2015년 9월 20%로 상향조정 됐다가, 2017년 9월 다시 0%로 하향조정됐고, 2018년 8월 다시 20%로 상향조정됐다가 이번에 0%로 하향조정된 것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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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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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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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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