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조주연 기자 =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노선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운행 중단됐다가 하루 4편으로 증편해 운항을 재개했다.
8일 군산공항 터미널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 송지용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진에어․제주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에어와 제주항공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군산~제주 신규 취항 기념식[사진=전북도] 2020.10.08 lbs0964@newspim.com |
이날 취항식을 시작으로 군산공항 제주노선은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각각 하루 2편씩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시작한 뒤 오는 25일부터는 정기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군산~제주노선은 그동안 오전 1편, 오후 2편이 운항되던 것이 이번에는 오전․오후 각 2편 운항으로 오전에 1편이 증편돼 1일 총 4편이 운항된다.
또한 그 동안 중단되었던 전주~익산~군산공항 시외버스 노선도 이날부터 항공기 증편 운항 시간에 맞춰 1일 4회 증회 운행해 군산공항 이용객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