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여산휴게소(㈜한남)는 한글날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연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재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여산휴게소 측은 휴게소 전역을 safety zone으로 지정하고 하루 2회 방역소독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매장입구 발열체크, 방문자명부작성, 마스크 무료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 |
여산휴게소 직원이 이용객에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여산휴게소] 2020.10.08 gkje725@newspim.com |
방문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매장 내부 테이블 비대면 가림막 설치와 한 줄 앉기를 실시하고 화장실에도 코로나19 재확산방지 안내요원을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를 실시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휴게소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논산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전지명 여산휴게소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많은 이용객들이 왕래하는 곳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리와 방역을 강화해 나가면서 이용고객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여산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믿음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