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가 해외 유수 차트를 점령하며 '다이너마이트'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기록 중이다.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가 지난 2일 발매 이후 전 세계 66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기준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서 3위를 유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0월 2일 '글로벌 50' 차트에 37위로 진입한 이후 10월 6일 자 차트까지 5일 째 50위권을 유지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8.21 alice09@newspim.com |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의 최신 차트(10월 10일 자)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발매 6주째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곡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멕시코 에어플레이' 1위, '캐나다 핫 100' 12위, '스트리밍 송' 13위, '팝 송' 14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15위, '어덜트 팝 송' 19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처음으로 40위 안에 들며 주목받았다. 이 차트는 미국 전역의 라디오 방송 횟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며 '다이너마이트'의 대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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