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10일 강원도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현장방문을 위해 삼척 호산기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수소경제위원장이자 규제자유특구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강원도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추진계획 및 액화수소산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도와 참여기업 등을 격려하기 위해 삼척을 방문한다.
정세균 국무총리 일정은 오전 11시30분부터 에너지특성화 대학으로 육성중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김헌영 강원대총장, 산업부 및 중기부 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참여기관‧기업 대표 24명 등과 함께 특구육성계획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LNG호산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조성(안).[사진=강원도청] 2020.10.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과 국내 액화수소 제1호 충전소를 강원도 규제자유특구에 설치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삼척시와 함께 액화수소플랜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는 액화수소열차 개발 및 동해북부선 연장 등 남북대륙철도 연결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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