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2020국감] 정희용 "AI 알고리즘 중립성 훼손 심각"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14:07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14: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7일 오전 국회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인공지능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날 참석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네이버의 알고리즘 인공지능 기능이 전날 공정위 결과로 신뢰성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예를 들어 포털 업무용 플랫폼 인공지능에 '암호화폐 투자하려면 어디에 해야 돼?'라고 물으면 '업비트에서 해야돼'라고 답한다. 해당 인공지능에 '빗썸은 안돼'라고 질문하면 '안된다'는 답변을 한다"고 문제제기 했다.

다시말해 인공지능이 특정인에게, 특정포털에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했다는 얘기다. 이에 정 의원은 "인공지능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인공지능 중립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문제를 지적중이다. [사진=김지완 갈무리] 2020.10.07 swiss2pac@newspim.com

이 같은 AI 알고리즘 중립성 문제에 대해 최기영 장관은 "법적으로 강제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장관은 "AI윤리 제정시 알고리즘 중립성이 포함되도록 하겠다"면서도 "다만 이를 강제하는 건 또 다른 문제가 있어 검토해보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이어 "알고리즘을 중립적으로 만드는 건 광장히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대신 편향적으로 만드는 건 쉽다"고 부연했다.

최 장관의 답변에 정 의원은 다시 "중립적으로 만드는게 쉽지 않다면 알고리즘을 공개하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 장관은 "영업비밀이라 쉽지 않다고 본다"고 맞섰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