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통합건강증진사업은 해당 지역의 건강현황을 분석 후 문제점 등을 파악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과 금연, 심뇌혈관질환, 구강 등 건강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주민 건강 증진 사업이다.
![]() |
장수군 삼삼오오 건강걷기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장수군청] 2020.10.07 lbs0964@newspim.com |
장수군은 걷기실천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혈당인지율 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맞춤형 집중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짱 잇몸짱 만들기를 비롯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삼오오 건강걷기, 농업인대학 통합건강교실, 취약지역 마을회관 건강교실 등 어린이, 성인, 노인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한우, 사과)을 활용한 캐릭터로 캠페인을 전개해 홍보 효과와 참여도를 높였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