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94명 중 경기서 49명…해외 유입 20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7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94명, 해외 유입 20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4353명(해외 유입 3325명)이다.
경기도에서 49명이 발생했다. 이를 포함 서울 29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83명이 새로 확진됐다. 그 외 전북 6명, 부산과 대전 각 2명, 대구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1명으로, 총 2만2334명(91.71%)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5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425명(치명률 1.75%)이다.
한편,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114명 이후 26일 61명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어 27일 95명, 28일 50명, 29일 38명으로 두 자릿수가 유지되다 지난 30일 113명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이후 지난 1일 77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고, 전날 75명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5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이한결 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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