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철길에서 화물열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19구조대원이 7일 오전 울산 남구 상대동 통해선 철길에서 화물열차 하부에 고립된 A씨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울산소방본부] 2020.10.07 news2349@newspim.com |
7일 오전 3시8분께 울산 남구 상개동 통해선 철길에서 A씨가 덕하역에서 태화강역으로 진행하던 보수화물선(MC9701)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열차하부에 고립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심야시간에 철길을 걷다고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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