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빅히트 공모] "기대 못 미쳤지만 선방"...증거금 58.4조 몰려(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쟁률 606.97대 1로 선방
증거금, 카겜과 근소한 차이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이자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공모주 청약에 증거금 58조원을 끌어모으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카카오게임즈의 기록은 깨지 못했지만 코스피 상장사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평균 경쟁률 606.97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NH투자증권 564.69대 1 ▲한국투자증권 663.48대 1 ▲미래에셋대우 589.73대 1 ▲키움증권 585.23대 1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첫날인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NH투자증권 마포WM센터에서 한 시민이 청약을 하고 있다. 6일까지 청약예정일이며 8일에는 환불이 예정돼있다. 2020.10.05 alwaysame@newspim.com

빅히트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300대 1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으나 오후 들어 투자자가 몰리면서 수치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이날 낮 12시 기준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409.44대 1 ▲미래에셋대우 275.54대 1 ▲NH투자증권 273.19대 1 ▲키움증권 257.56대 1로 평균 326.17대 1 수준이었다.

특히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카카오게임즈의 5분의 1수준에 머물면서 사실상 공모주 흥행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관론도 나왔으나 청약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해 이를 만회했다. 당초 빅히트는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만 100조원 가량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을 만큼 기대를 모았으나 첫날 성적표는 저조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주 청약 첫날 427.45대 1을 기록한 반면 빅히트는 전날 89.59대 1을 기록해 큰 차이를 보였다.

다만 청약 증거금으로는 총 58조4236억원이 몰리는 등 카카오게임즈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한국투자증권 24조8817억원 ▲NH투자증권 24조7064억원 ▲미래에셋대우 7조3720억원 ▲키움증권 1조4631억원이다. SK바이오팜 성적(31조원)은 크게 앞질렀지만 카카오게임즈의 증거금 역대 최대 기록(58조5543억원)에는 적은 차이로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코스닥 상장사이기 때문에 코스피 상장사로만 한정하면 빅히트의 이번 공모주 청약 경쟁률과 증거금 모두 최대 기록이다. 코스피 IPO에서 종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SK바이오팜은 지난 6월 청약 결과 경쟁률 323대 1, 청약증거금 30조9000억원을 끌어 모았다. 따라서 빅히트의 경우 국내 IPO에서는 2번째 기록을, 코스피 IPO로 한정하면 최대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와는 달리 다소 악조건 속에서 청약이 실시됐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빅히트 일반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기면 증거금 1억을 넣어야 겨우 1주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경쟁률과 청약증거금 모두 부진한 기록을 냈다. 다만 전날 알려진 것과 달리 빅히트 최종 경쟁률 기준 1억원을 증거금을 낸 투자자는 약 2주를 받을 전망이다. 2주는 27만원어치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가 '따상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이틀 연속 상한가)' 이후 7일 연속 급락하면서 최고가보다 33% 떨어지자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많이 꺾였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밴드 최상단으로 책정된 높은 공모가(13만5000원) 역시 청약 문턱을 높인 요소로 보인다.

빅히트 청약이 마무리 되면서 상장 이후 '따상' 여부도 관심사다. 따상은 거래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상한가에 성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금융투자업계 속어다. 이 경우, 주가는 최고 35만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1주당 수익은 21만6000원 수준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빅히트의 주가가 상장 이후 더 오를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업계에서 추산한 빅히트의 목표주가는 16만~38만원 등 다양하다. 메리츠증권 16만원, IBK투자증권 24만원, 유안타증권 29만6000원, 하나금융투자 38만원 등이다.

한편 빅히트는 오는 15일 시총 4조 6000억원의 기업으로 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시총 규모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에 손꼽히는 JYP엔터(1조 2318억원), YG엔터(9359억원), SM(7891억원)의 시총을 다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