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을 포함,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부평구에 사는 A(58)씨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부평구 주민인 A씨와 B(66)씨, 서구에 사는 C(56)씨 등 3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D(53·여)씨와 각각 직장동료와 지인으로 식사를 같이했거나 직장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계양구] 2020.10.06 hjk01@newspim.com |
방역당국은 D씨는 지난 3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남동구의 56세 여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서구에 사는 31세 남성 확진자의 아내(30)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모두 9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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