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시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사육 중인 개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시는 지정 동물병원 5곳(이성준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이마트쿨펫동물병원, 일죽종합동물병원)에 백신을 공급한다.
동물소유주는 해당 병원에 방문해 접종 시술비 5000원을 부담하고 반려견의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견주가 반드시 접종 기간 내에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축산정책과(031-678-26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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