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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제2도시 간자 포격...교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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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카사스 남부지역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의 교전이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지역 밖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가 지난 일요일 아제르바이잔의 제2도시 간자를 포격해 1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간자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북쪽에 위치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터키로 가는 석유과 가스 송유관이 집중된 도시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도이치벨레(DW) 보도에 의하면, 이날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 군이 제2도시 간자에 포격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보좌관 히크메트 하지예프가 트위터에 폭격으로 건물이 파괴된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간자 주거지역에 아르메니아가 대량의 포격을 했고 아제르바이잔은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 목표물을 상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간자지역에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아르메니아인 지도자 아라이크 하라티우냔은 "우리 민간인지역에 대한 무차별 공격에 대응해서 간자의 군공항을 향해 포격을 지시했다"며 "자위권 발동 차원"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은 간자 지역으로 날아든 포탄은 나고르노-카라바흐가 아닌 다른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발사됐다고 아르메이나 정부를 비난했다.

지난 26일 교전이 발생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은 나코르노-카라바흐의 수도 스테파나케르트에 수차례 포격을 감행했고 인근지역도 포격당했다고 아르메니아측은 주장하고 있다.

최근 이 지역의 갈등으로 최소 2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양측 모두 주장하고 있다. 구체적인 인명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구소련의 붕괴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이 아제르바이잔에서 분리되면서 발생한 이 지역의 전쟁은 그간 휴전 상태였고 간헐적인 충돌이 이어져 왔지만 최근 교전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의 충돌은 러시아와 터키간의 긴장과 연동되 발생했다. 터키는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회복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러시아와 터키는 시리아와 리비아간의 내전에서도 서로 대립하고 있다.

1992년 이후 이 지역 평화유지를 위한 민스크 그룹의 회원국인 프랑스, 러시아, 미국은 지난주에 즉각 무력충돌을 중지할 것으로 요구했다.

현재는 아르메니아측은 대화에 참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아르메니아 군이 철수해야 대화하겠다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아제르바이잔 로이터=뉴스핌] 2020년 9월28일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배포한 사진에서 포병부대 사격으로 대포가 불을 뿜어내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지역에서 무력충돌했다. THIS IMAGE HAS BEEN SUPPLIED BY A THIRD PARTY. NO RESALES. NO ARCHIVES. 2020.09.28. herra79@newspim.com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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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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