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47명·해외유입 17명
서울 16명·경기 16명·인천 6명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4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다.
[자료=질병관리청] 2020.10.04 onjunge02@newspim.com |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1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인천은 6명(해외 1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경북 4명(해외 1명), 충북 2명(해외 1명), 대전 2명, 광주 1명(해외 1명), 울산 1명 등이었다. 세종과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유입국가는 필리핀과 인도가 각각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2명, 이란 2명, 영국 2명, 미국 1명, 폴란드 1명, 방글라데시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미얀마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58명으로 총 2만1845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8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명이 늘어 총 105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421명에 치명률 1.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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