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게양 안내......3일 개천절·9일 한글날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추석 명절이자 제72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달 것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1일 세종시는 이와 함께 제4352주년 개천절인 오는 3일과 9일 574돌 한글날에도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 태극기 달기 안내 웹자보 [사진=세종시] 2020.10.01 goongeen@newspim.com |
태극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지만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달 수도 있다. 또 1일부터 9일까지 매일 계속 달아 놓아도 괜찮다.
그러나 심한 비 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단다.
태극기 게양 위치는 가정의 경우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아파트 등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단다. 이때 강풍 등으로 난간 등에서 태극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종시는 태극기가 없거나 심하게 훼손된 경우에는 새로 구입해야 한다며,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 우체국(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안쓰는 태극기는 민원실과 주민센터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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