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포항서 '철강공단' 연관 2명 등 3명 추가 확진...집단감염 우려 확산

기사입력 : 2020년09월30일 20:25

최종수정 : 2020년09월30일 20:25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30일 하루만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10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구 거주 80대 A씨, 남구 거주 30대 B씨와 50대 C씨 등 3명으로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이 가운데 B, C씨는 지난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소재 철강공단 직원인 40대 '포항9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철강공단' 연관 확진자가 이날 현재 4명으로 불어나면서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포항95번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이날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9일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30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역학조사 결과 '원륭사 포교원' 과 연관된 '포항 79, 88, 89, 9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C씨는 지난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9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2명은 지난 29일 진단검사를 받고 30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 입원을 대기하고 있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30 nulcheon@newspim.com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