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28일 오후 8시1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 택배 영업소에서 불이 났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택배 영업소에서 불.[사진=일산소방서] 2020.09.29 lkh@newspim.com |
이 불로 50대 A씨 등 건물 직원 2명이 각각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40대 소방관은 구조작업을 벌이다 낙하물에 맞아 어깨를 다쳤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12명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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