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라북도가 추석 연휴기간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청 내 의료방역대책상황반 등 7개반 180명으로 구성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지역 간 이동, 모임증가 등으로 감염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비상진료 체계를 위해 의료방역대책상황반을 운영하여 방역 누수 차단에 주력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2020.09.28 lbs0964@newspim.com |
또한 신속한 상황전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 물가동향과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위해 물가대책상황반도 운영한다.
귀성‧귀경객의 교통안전 편의지원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김용만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코로나 방역 및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민원 해소에 주력하는 등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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