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 음성소방서 소속 이정태 소방교가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2020년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
이정태 소방교 [사진=충북소방본부] 2020.09.28 cosmosjh88@newspim.com |
2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총 4개 분야에서 기술을 경쟁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다.
이 가운데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경기대회는 1~4단계 경기로 이뤄지고,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참가 대원들의 체력과 구조기술을 평가한다.
고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경기인 만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교육, 훈련을 통한 기술 연마가 필수적이다.
이 소방교는 지난 6월 충주에서 열린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해 충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반주현 소방장의 멘토링 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이 소방교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소방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태 소방교는 전국대회 1위에서 3위 입상자까지 주어지는 특별승진 자격을 얻어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한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