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가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선아가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골프존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5차' 결선 대회에서 정선아가 최종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지난 26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5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정선아가 우승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
대회 당일, 정선아는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실력을 발휘해 최종 합계 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 지난 7월 열린 GTOUR 여자대회 3차와 위너스컵 1차 대회 우승에 이어 또다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며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18승을 기록해 GTOUR 여자대회 개인 최다승 기록을 또 한 번 갱신했다.
지난 8월 열린 GTOUR 여자대회 4차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크린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박단유는 대회 당일 정선아, 유재희, 김지민, 이순호와 선두권을 유지하며 대회 2연승 달성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초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최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하며 유재희, 김지민, 이순호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정선아는 "경쟁보다는 연습했던 공략과 스코어에 근접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던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작년에 3승을 이뤘으니 올해는 4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대회를 열어주신 골프존,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후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