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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 27~30일 방미…비건 부장관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외교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협력방안 등 논의"

  • 기사입력 : 2020년09월24일 17:09
  • 최종수정 : 2020년09월24일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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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외교부는 24일 "이 본부장은 방미 기간 중 비건 부장관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여타 미 행정부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08 photo@newspim.com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6주 앞으로 다가온 점을 고려하면 이 본부장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존연설을 통해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 입장과 남북미 대화재개, 북한 비핵와, 북한 군부의 한국 해수부 공무원 사살 및 화장 사건 등 양국 간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본부장의 방미는 비건 부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2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 시 비건 대표의 초청에 따른 이번 방미 계기에 양측은 현 상황 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 등 대북정책 전반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의 방미는 지난 6월 17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 본부장은 방미 기간 중 비건 부장관과의 회동 외에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다른 행정부 인사들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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