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5명…이틀째 100명대

기사입력 : 2020년09월24일 09:57

최종수정 : 2020년09월24일 10:43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줄어드는 듯했던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5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3341명이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8.28 pangbin@newspim.com

지난 18일 이후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를 보면 18일 126명, 19일 110명, 20일 82명, 21일 70명, 22일 61명, 23일 110명, 24일 125명이다. 두 자릿수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이다가 23일부터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 박애원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전파가 이어지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영등포 증권사, 마트 등을 중심으로 지난 23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국내 발생이 110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92명이다.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7명, 강원 2명, 경북 2명, 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신규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3129명이다. 15명 중 5명은 공항과 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후 확진됐다. 내국인 3명, 외국인 12명이다.

유입 국가는 필리핀 6명 인도네시아 1명, 필리핀 1명, 일본 1명, 러시아 1명, 터키 3명, 미국 2명 등이다.

이날 격리해제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82명이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2만832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89.25%는 격리해제됐다.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으로 전날보다 13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93명이고, 치명률은 1.68%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26만8999명이다. 이 가운데 222만4876명은 음성이 나왔고, 2만782명은 검사 중이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