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1335개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는 동구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경로당 공공와이파이(wi-fi) 공급'을 위한 '현장 경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 경청의 날'은 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권익위원회 자문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는 행사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3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임택 동구청장, 이홍일 시의원, 시민권익위원 등과 어르신들이 이용할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설치'와 관련된 민원사항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09.23 ej7648@newspim.com |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이홍일 시의원, 김현숙·조승민·홍기월·박진원 동구의원, 시민권익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어르신들도 휴대전화를 통해 가족, 친지, 이웃 등과 소식을 나누고 비대면 정보를 주고받는 전 국민 휴대폰 시대에 인터넷, 와이파이 등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계층간, 세대간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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