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이 이번 주에 마감된다.
대구시는 오는 25일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사진=뉴스핌DB] 2020.09.23 nulcheon@newspim.com |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은 21일 24시 기준 232만9949명의 시민이 신청해 95.8%의 신청률을 보였다.
현재까지 미신청 시민은 10만2000명 정도다.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25일 24:00까지 태어난 신생아는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이의신청 기간인 10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대구행복페이를 방문, 신청하려면 근무시간(09:00~18:00)내에,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11시까지 본인 명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 시 오후 11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며 시민들이 신청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희망지원금 지급과정에서 가장 걱정한 것은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사람이 몰려 방역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25일 마감까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한 분도 빠짐없이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하고 이것이 지역상권에 잘 스며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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