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A(52·여) 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추홀구에 사는 A씨와 B(77·여) 씨는 각각 기침·근육통·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계양구 주민인 C(56) 씨도 지난 14일 기침·근육통 증상이 나타난 뒤 검체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 설치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0.09.22 hjk01@newspim.com |
방역 당국은 이들 3명 모두 감염 경로가 불분명 하며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을 인천시의료원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지역을 방역 소독 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난 20일 밤 미추홀구 교회 교인(62·여)과 파주시 확진자의 접촉자인 52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1일과 이날 오전 9시 집계 때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3명을 포함해 모두 8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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