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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 활용해 1인 취약가구 안부 살핀다…전력사용량·통화기록 활용 위급시 알람

기사입력 : 2020년09월22일 10:05

최종수정 : 2020년09월22일 10:05

서귀포시·SK텔레콤과 'AI 활용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협약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이 1인 취약가구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력사용량, 통화기록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위급상황시 알람을 제공한다.

한전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에서 서귀포시 SK텔레콤과 '인공지능 활용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인 취약가구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전과 SK텔레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서귀포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전력 사옥 [사진=한전] 2020.08.04 fedor01@newspim.com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AI로 전력사용량을 분석하고 통화기록을 활용해 일상 생활패턴과 다른 비정상 패턴을 탐지하면 지방자치단체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경보를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고독사 등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한전과 SK텔레콤은 전력사용량과 통신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비스 홈페이지 구축과 사용자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64세 이하 장년층 고독사 위험군을 모집, 사업협력체계 조성과 서비스 활용을 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실증사업을 지난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SK텔레콤과 수행한 바 있다. 실증사업 수행기간 동안 복지담당자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기능을 개선했다. 개선된 서비스는 서귀포시 외 향후 타 지자체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이 서비스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더 열악해진 1인 취약가구의 안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전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AI, 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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