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21일 '세명기독병원'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세명기독병원' 연관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나고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구 거주 50대 남성 A씨로 '세명기독병원' 확진자 관련 코로나19 전수조사 시행으로 지난 19일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확진자 A씨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현재 심층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세명기독병원 8층을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하고 전 직원과 8층 환자, 가족, 방문자, 간병인 등 1768명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 '세명기독병원' 의료진, 환자, 간병인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사진=포항시] 2020.09.2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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