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시 2020'에 40개사..온라인 전시관 'K-스타트업' 운영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핀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SLUSH)에 국내 4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행사기간중 한국의 간판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전시관 'K-스타트업'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2일부터 12월3일까지 핀란드에서 열리는 국제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 2020'에 국내 4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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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핀란드에서 열리는 유럽치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2020'에 4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그래픽=중소벤처기업부] 2020.09.21 pya8401@newspim.com |
2008년 처음 열린 슬러시는 전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행사로만 진행된다.
이번 '슬러시2020'에 참가하는 국내 스타트업 40개사는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지원기관을 통해 각각 선발됐다.
이들 스타트업은 슬러시 개막일부터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행사 본행사(Node by SLUSH) 등에 참여한다. 또한 국가별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SLUSH Highlight)에 홍보영상과 소개자료 등을 전시한다.
중기부는 10월19일부터 11월13일까지 한국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전시관은 스타트업 국가 브랜드인 'K-스타트업'(KSTARTUP)관으로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김민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슬러시 참가와 한국전시관 운영으로 K-스타트업의 위상 제고는 물론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이 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