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1일 오전 0시 47분쯤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 A씨(67) 소유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채를 모두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세종시 연서면 주택화재 현장[사진=세종소방본부]2020.09.21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방쪽에서 일어나 잠을 자던 A씨가 급히 이웃 주민에게 신고를 부탁하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주택 전체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 인원 32명과 15대의 장비에 의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1시 45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7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화지점을 파악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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