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에서 코로나19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용인 수지구보건소 전경.[사진=뉴스핌DB] |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수지구 동천동 30대 남성 A(용인-354번) 씨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1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중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B(용인-355번) 씨는 지난 19일 발열과 근육통으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의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으며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오전 10시 현재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55명, 관외등록 35명 등 390명이 됐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