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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사법농단' 사건 검찰 수사부터 네번째 무죄 판결까지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3:44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3:44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2018년

▲5월25일 대법원 특별조사단, 3차 조사결과 발표…재판개입 문건 등 공개
▲6월15일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농단 의혹 고발·수사의뢰 않겠지만 검찰 수사에 협조"
▲6월18일 검찰, '사법농단' 사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배당
▲7월21일 검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자택 압수수색…법원, 양승태·박병대 압수수색 영장 기각
▲9월20일 법원,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구속영장 기각
▲10월15일 검찰, 임종헌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10월27일 법원, 임종헌 구속영장 발부…"범죄사실 소명·증거인멸 우려"
▲11월6일 검찰, '법관 블랙리스트 문건' 관련 법원행정처 압수수색
▲11월14일 검찰, 임종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구속기소…'사법농단' 첫 기소
▲11월19일 검찰, 박병대 전 대법관 소환조사
▲11월23일 검찰, 고영한 전 대법관 소환조사
▲12월7일 법원, 박병대·고영한 구속영장 기각…"구속 필요성·상당성 인정 어렵다"

◇2019년

▲1월11일 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소환조사
▲1월24일 법원, 양승태 구속영장 발부 "상당부분 혐의 소명·사안 중대"…박병대 구속영장 재차 기각
▲2월11일 검찰, 양승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구속기소…박병대·고영한 불구속기소
▲3월5일 검찰, '사법농단' 연루 전·현직 법관 10명 불구속기소…법원, 양승태 보석 기각
▲3월8일 대법원, '사법농단' 연루 현직 법관 6명 재판업무 배제
▲5월9일 대법원, '사법농단' 연루 현직 법관 10명 징계청구
▲5월13일 법원, 임종헌 추가 구속영장 발부
▲6월2일 임종헌, 재판부 기피신청…"불공정한 재판 염려"
▲7월22일 법원, 직권으로 양승태 보석 허가…구속 179일 만에 석방

◇2020년

▲1월13일 법원, '대법원 문건유출' 유해용 1심 무죄 선고…"범의·증거 없다"…'사법농단' 첫 판결
▲1월30일 대법원, 임종헌 재판부 기피신청 최종 기각 결정
▲2월13일 법원, '정운호게이트 수사기록 유출' 신광렬·성창호·조의연 부장판사 1심 무죄 선고…"수사기밀 아니다"
▲2월14일 법원, '재판개입' 임성근 부장판사 1심 무죄 선고…"재판개입이나 직권남용 아니다"
▲3월9일 법원, 9개월 만에 임종헌 재판 재개
▲3월13일 법원, 임종헌 보석 허가…구속 1년4개월 만에 석방
▲9월18일 법원, '수사기밀 유출' 이태종 1심 무죄 선고…"직권남용·공무상비밀누설 아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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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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