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0일 종료를 앞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말 내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를 주말쯤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사진=보건복지부] |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는 오는 20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클럽,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 등의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수도권은 오는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된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추석이 1주일밖에 남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주말쯤에 다시 발표할 예정인데 추석 1주 전까지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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