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지역이 심상찮다.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9월 들어 지난 10일 이후 지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는 1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남구 거주 60대 여성 A씨로 '포항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저녁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A씨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포항에서는 지난 10일, 2명의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6명의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북 포항시의 죽도시장 등 도심지 방역소독[사진=뉴스핌DB] 2020.09.1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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