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 알리면서 'BTS' 언급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보급형 신제품 갤럭시S20 FE 발표를 앞두고 또 한번 방탄소년단(BTS)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앞서 올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20 플러스 모델에서 BTS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어 이번에도 특별판이 나오게 될 지 관심이 모인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신제품 발표 행사 '모든 팬들을 위한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for Every Fan)'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진행할 갤럭시 신제품 발표에 BTS와 함께할 것이란 티저 영상을 올렸다. [사진=삼성전자 트위터] 2020.09.16 sjh@newspim.com |
영상에는 행사 날짜인 2020년 9월 23일이 보라색으로 나타나다 흰색으로 바뀐다. 이후에는 'SAMSUNG Galaxy'와 'BTS'라는 문구가 나란히 등장한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앞서 나온 갤럭시S20 플러스 BTS 에디션도 보라색으로 나왔다.
또한 트위터 계정에는 갤럭시와 BTS 관련 해시태그(#GalaxyxBTS)를 다는가 하면 BTS 트위터 계정(@BTS_twt)도 태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행사 당일에 BTS가 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외신 샘모바일은 행사 당일 BTS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뿐 아니라 갤럭시S20 FE에서 BTS 에디션이 나올 수 있다는 추측도 내놨다.
다만 삼성전자는 구체적으로 BTS와 어떤 이벤트를 진행할 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온라인에서 갤럭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갤럭시S20의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S20 FE에 대한 구체적 소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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