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런던' 첫 선...국내 뉴서티 골프웨어 시장 정조준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LF가 국내 전개하는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3040 젊은 골퍼들을 위한 '닥스 런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22년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앞둔 닥스골프는 기존의 중장년층 고객에서 3040 젊은층 고객까지 아우르는 논-에이지(Non-Age) 골프웨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급증하는 국내 뉴서티 골프웨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자 별도의 영(Young)라인 론칭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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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 2020.09.16 hrgu90@newspim.com |
닥스 런던은 기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와 차별화되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실루엣, 디테일이 가미된 컨템포러리 라인이다. 주 고객층인 30~40대가 친숙한 온라인 유통을 통해 전개하는 온라인 전용 라인으로 선보인다.
닥스 런던은 전 제품에 로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로고리스(Logoless) 브랜딩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티셔츠 13~17만원대, 팬츠 15~19만원대, 바람막이 29~35만원대, 성동다운 39~65만원대 등 기존 닥스골프 제품 대비 30% 가량 가격을 낮췄다.
서윤정 LF 닥스골프 팀장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외연 확장을 끊임없이 꾀하는 방법만이 브랜드가 건강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닥스골프가 국내 시장에서 3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의 골프 애호가들로부터 고르게 사랑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닥스골프는 뉴라인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월 5일까지 LF몰에서 닥스 런던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닥스 런던 하프백, 힙색, 캡모자 등 골프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