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예금보험공사와 지난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농산품으로 채워진 『우리행복상자』 2000개를 지난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가운데),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020.09.16 lovus23@newspim.com |
우리행복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동이 제한되고, 복지시설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찰보리쌀, 김, 장아찌, 고추장, 약과 등의 먹거리 총 10가지로 구성됐다.
우리금융과 예보는 우리행복상자를 (사)한국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 추천을 받아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의 농산품으로 구성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국가 재난·재해 극복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들은 추석 전까지 제작된 총 2000여개의 우리행복상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4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힘을 보태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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