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다자녀 가정의 대학교 학자금 지원대상을 넷째 이상 자녀에서 셋째 이상인 자녀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해남군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를 개정,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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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2020.06.16 yb2580@newspim.com |
학자금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다. 학기당 최대 15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가기관 및 타 기관으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으면 150만원 한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학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가정은 내달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여성보육팀(061-530-572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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